지난달 법무부 장관의 지휘권 발동 이후,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내 각종 사안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그 사이 법무부 산하 검찰개혁위는 지난달 27일 검찰총장의 구체적 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라고 권고했고, <br /><br />당정청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6개 분야로 한정하는 개편안도 발표했습니다. <br /><br />당정청이 개혁 대상으로 꼽은 권력기관은 검찰과 경찰, 그리고 국가정보원입니다.<br /><br />협의회엔 경찰청장과 신임 국정원장도 참석시켰지만, 윤석열 검찰총장만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한 달 가까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윤 총장이 오랜만에 공식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오늘 오후 4시 반에 열리는 신임검사 신고식에 참석하는데요. <br /><br />행사는 비공개지만, 윤 총장의 메시지는 따로 공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 달 만에 침묵 깨는 검찰총장, 오늘의 프레스 콕입니다.<br /><br />#MBN #MBN프레스룸 #윤석열 #검찰총장 #한...